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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J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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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llight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11월 1일 (일) 10:06 판 (새 문서: {{제츠소개}} '''EARTH JETS'''(アースジェッツ, 어스 제츠)는 일본의 프로 마작 리그인 M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마작 팀. 일본의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체인 어스 제약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5-26시즌부터 M리그에 참가하였다. == 개요 == 2025년에 창단된 M리그의 10번째 팀.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어스 제약이 창단한 팀으로, 팀명은 자사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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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JETS
EARTH JETS

狙い打て! EARTH JETS
일본어 명칭EARTH JETS
영문 명칭EARTH JETS
참가2025년
소속 리그M리그
운영 기업アース製薬
공식 홈페이지M리그 공식 홈페이지


EARTH JETS(アースジェッツ, 어스 제츠)는 일본의 프로 마작 리그인 M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마작 팀. 일본의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체인 어스 제약이 운영하고 있으며, 2025-26시즌부터 M리그에 참가하였다.

개요

2025년에 창단된 M리그의 10번째 팀.

일본의 유명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어스 제약이 창단한 팀으로, 팀명은 자사의 대표적인 살충제 브랜드인 어스 제트(アースジェット)에서 따왔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에프킬라를 만드는 회사에서 프로 마작 팀을 창단하고 이름을 에프킬라즈라고 지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실제로 어스 제트는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살충제로, 모기나 파리뿐 아니라 바퀴벌레 등의 해충을 퇴치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덕분에 창단 당시부터 팀명 하나만큼은 상당한 인상을 남겼다.

다른 팀들이 마작을 치는 동안 혼자서 바퀴벌레를 잡으러 온 것 같다.

다만 팀명의 유쾌함과 모기업의 높은 인지도를 제외하면 정작 마작 팀으로서의 특징은 다소 애매한 편이다.

신규 팀이었던 KADOKAWA 사쿠라나이츠가 오카다 사야카를, BEAST X이 나카다 카나를 영입하면서 화제성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제츠는 상대적으로 프로 마작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였다.

문제는 그렇게 구성한 선수단이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5-26시즌에는 레귤러 시즌 최종 10위, -740.5pt를 기록하면서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개인 성적에서도 이시이 카즈마만 플러스를 기록하였으며, 나머지 세 선수는 모두 마이너스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결국 첫 시즌만 놓고 보면 화제성과 실력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확보하지 못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역사

창단

2025년, 어스 제약이 M리그 참가를 발표하면서 창단되었다.

어스 제약은 2025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기업으로, 어스 제트, 고키제트 프로, 고키부리 호이호이 등 다양한 살충제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작과 살충제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어스 제약은 M리그에 참가하기 전부터 마작 대회에 협찬하는 등 마작계와의 접점이 있었던 기업이다.

이후 팀명으로 EARTH JETS가 발표되었다.

팀의 상징은 카멜레온으로, 상황에 따라 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공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마작을 지향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상당히 그럴듯한 이야기이다.

문제는 팀의 이름과 마스코트가 살충제 회사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카멜레온이 벌레를 잡아먹는 동물이라는 사실까지 생각하면 꽤나 일관성 있는 콘셉트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마작에서는 다른 팀을 잡아먹어야 한다.

2025년 M리그 드래프트에서는 이시이 카즈마, 미우라 토모히로, 아이카와 메구무, HIRO 시바타를 영입하면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였다.

네 명 모두 프로 마작 단체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즉, 선수들의 이력만 놓고 보면 실력적인 부분을 상당히 고려하여 구성한 팀이라고 볼 수 있다.

2025-26시즌

창단 첫 시즌이자 상당히 아쉬운 시즌.

최종 성적은 10위, -740.5pt.

M리그에 참가한 10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특히 팀 전체가 120경기를 치르는 동안 1위 22회, 2위 35회, 3위 29회, 4위 34회를 기록하였다.

1위보다 4위를 기록한 횟수가 더 많았으며, 평균 순위도 2.63위로 상당히 좋지 못했다.

개인 성적은 다음과 같다.

선수 경기 수 개인 포인트 평균 순위
이시이 카즈마 39 +160.7pt 2.38위
아이카와 메구무 26 -114.3pt 2.54위
미우라 토모히로 27 -381.9pt 2.81위
HIRO 시바타 28 -405.0pt 2.86위

이시이 카즈마가 유일하게 플러스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성적을 지탱하였지만, 나머지 세 선수의 마이너스가 워낙 컸기 때문에 결국 최하위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미우라 토모히로와 HIRO 시바타는 각각 -381.9pt, -405.0pt를 기록하면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마작이라는 게임의 특성상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한 시즌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네 명 중 세 명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며, 그중 두 명은 -300pt를 넘는 상당히 큰 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운이 좋지 않았다고만 설명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반대로 이시이 카즈마는 39경기에서 13번의 1위를 기록하면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사실 이시이가 없었다면 팀의 최종 포인트가 얼마나 더 내려갔을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이다.

살충제를 뿌렸는데 벌레는 안 죽고 팀 포인트가 죽어버렸다.

2026-27시즌

2025-26시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존 선수 4명 전원과 재계약하면서 시즌을 맞이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다소 의외의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창단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선수들에게 조금 더 기회를 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전 시즌의 성적이 상당히 좋지 못했다는 점에서 선수단 개편을 고려할 만한 상황이기도 했다.

특히 미우라 토모히로와 HIRO 시바타의 마이너스가 컸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 재계약을 선택했다는 것은 현재의 선수 구성을 조금 더 유지하면서 팀의 성장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과연 이 선택이 성공적인 결정이 될지는 앞으로의 성적에 달려 있을 것이다.

2026-27시즌은 현재 진행 중이므로 최종 평가는 시즌 종료 후 추가할 예정이다.

소속 선수

이시이 카즈마 (石井一馬)

EARTH JETS의 유일한 플러스 포인트 게터.

최고위전 일본프로마작협회 소속의 프로 마작 선수.

제49기 최고위, 마작 마스터즈, 왕위전 등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한 실력파 선수로, 2025년 드래프트에서 EARTH JETS의 첫 번째 지명을 받았다.

주요 작풍은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공격적인 마작.

무조건 높은 타점을 추구하기보다는 빠른 텐파이와 화료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좋은 대기 형태를 만들기 위해 지나치게 시간을 소비하기보다는 먼저 화료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2025-26시즌의 부로율은 27.6%, 리치율은 23.6%였으며, 화료율은 21.4%를 기록하였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방총률이 9.1%였다는 점이다.

속도를 중시하는 공격적인 마작을 구사하면서도 방총을 비교적 잘 억제하였다는 점에서 공수의 균형이 상당히 좋은 선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2025-26시즌에는 39경기에서 +160.7pt를 기록하면서 팀 내 유일한 플러스 선수가 되었다.

물론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다는 이유만으로 이시이의 성적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할 필요는 없겠지만, 적어도 첫 시즌에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제츠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 반드시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미우라 토모히로 (三浦智博)

일본프로마작연맹 소속의 프로 마작 선수.

제40기와 제41기 십단위를 연속으로 획득한 것을 비롯하여 왕위전 등 여러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이다.

변환자재의 감각파(変幻自在の感覚派)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작풍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패를 구성하는 감각적인 마작을 구사하는 편이다.

특히 패효율을 중시하면서 다소 좋지 않은 대기 형태에서도 적극적으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작풍은 성공했을 때 빠르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상대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도 존재한다.

실제로 2025-26시즌에는 방총과 순위 면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결과를 기록하였다.

27경기에 출전하여 -381.9pt, 평균 순위 2.81위.

개인 성적만 놓고 보면 팀의 부진에 상당한 영향을 준 선수 중 한 명이다.

물론 과거의 타이틀 경력을 생각하면 실력이 없는 선수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M리그에서는 상대 선수들의 실력이 상당히 높으며, 단순히 공격적인 마작을 구사하는 것만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자신의 공격이 실패했을 때 얼마나 손실을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기존의 공격적인 작풍을 유지하면서도 방총을 줄이고 안정적인 순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카와 메구무 (逢川恵夢)

일본프로마작협회 소속의 프로 마작 선수.

여류작왕 타이틀을 여러 차례 획득한 경력이 있으며, 2025-26시즌부터 EARTH JETS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풍은 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비 지향의 밸런스형 마작.

본인 역시 이러한 작풍을 언급한 적이 있으며, 무조건적인 공격보다는 상황에 따라 공수의 균형을 조절하는 것을 중시하는 편이다.

특히 부로를 활용하여 빠르게 텐파이를 만드는 한편, 위험한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승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2025-26시즌에는 26경기에 출전하여 -114.3pt를 기록하였다.

개인 포인트는 마이너스였지만, 라스 회피율은 80.8%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26경기 중 4위를 기록한 경기가 5회에 불과했다는 의미이다.

반면 1위 역시 3회에 그치면서 평균 순위는 2.54위를 기록하였다.

즉, 라스를 피하는 능력은 비교적 좋았지만, 1위를 확보하여 큰 플러스 포인트를 벌어오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아이카와는 팀의 포인트를 크게 벌어오는 선수라기보다는 손실을 억제하는 역할에 조금 더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M리그는 단순히 라스를 피하는 것만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1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공격적인 선택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제츠의 선수 중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HIRO 시바타 (HIRO柴田)

일본프로마작연맹 소속의 프로 마작 선수.

제39기 봉황위, 그랑프리 MAX 등 여러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이 있는 선수이다.

별명은 홍안의 어쌔신(紅顔のアサシン).

상당히 공격적인 이미지와 함께 높은 타점의 화료를 노리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25-26시즌의 평균 화료 타점은 약 7,380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단순히 빠른 화료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한 번의 화료로 큰 점수를 얻는 성향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높은 타점이 반드시 좋은 순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2025-26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하여 -405.0pt를 기록하였다.

팀 내에서 가장 큰 마이너스를 기록한 선수이다.

평균 순위 역시 2.86위로 상당히 좋지 못했으며, 1위는 단 3회에 그쳤다.

높은 타점의 화료를 노리는 작풍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M리그처럼 순위 포인트의 비중이 큰 경기에서는 한 번의 큰 화료보다 안정적인 순위 관리가 중요해지는 상황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바타 역시 높은 타점을 추구하는 기존의 작풍을 유지하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순위를 관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별명이 어쌔신인데 첫 시즌에는 정작 다른 팀보다 자기 팀의 포인트를 더 많이 깎아먹었다.

암살 대상이 잘못 지정된 것 같다.

마작 스타일

EARTH JETS는 공식적으로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따라 공격과 수비를 전환하는 마작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선수들의 작풍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수 주요 작풍 특징
이시이 카즈마 속도 중시형 빠른 텐파이와 화료를 중시하면서도 비교적 낮은 방총률을 유지한다.
미우라 토모히로 공격적인 감각형 패효율과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승부한다.
아이카와 메구무 수비 지향 밸런스형 울기를 활용하면서도 라스 회피와 공수 조절을 중시한다.
HIRO 시바타 고타점 지향형 높은 화료 타점을 추구하지만 순위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다.

이렇게 보면 팀의 구성 자체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

속도를 중시하는 이시이, 공격적인 미우라, 수비적인 아이카와, 고타점을 추구하는 시바타까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는 팀의 콘셉트와도 어느 정도 일치하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개성이 실제 경기 성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5-26시즌에는 이시이를 제외한 세 선수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며, 팀 전체의 평균 순위도 2.63위에 그쳤다.

특히 미우라와 시바타의 부진이 상당히 컸다.

이시이와 아이카와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반면, 미우라와 시바타는 공격적인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기록하였다.

물론 한 시즌의 기록만으로 선수들의 작풍이 좋다거나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팀 전체의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선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약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팀 컬러

있기는 한데, 정작 마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EARTH JETS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모기업인 어스 제약이다.

어스 제트라는 유명한 살충제 브랜드에서 팀명을 가져왔으며, 팀의 마스코트 역시 벌레를 잡아먹는 카멜레온이다.

이러한 요소만 놓고 보면 상당히 개성적인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M리그에서 살충제 브랜드를 팀명으로 사용하는 팀은 EARTH JETS가 유일하다.

앞으로도 유일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모기업의 개성과 마작 팀으로서의 개성은 별개의 문제이다.

KADOKAWA 사쿠라나이츠는 오카다 사야카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확보하였으며, BEAST X 역시 스즈키 다이스케와 나카다 카나라는 독특한 이력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상당한 화제성을 얻었다.

반면 EARTH JETS는 프로 마작계에서 다양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을 영입하였지만, 기존 M리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만한 특징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실력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창단 첫 시즌부터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팀명과 모기업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지만, 정작 팀 자체의 매력은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팀이 인기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독특한 콘셉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팬들을 확보하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제츠는 화제성과 성적 모두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팀을 운영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점 및 평가

부진한 성적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성적이다.

2025-26시즌에 -740.5pt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이시이 카즈마가 +160.7pt를 기록하면서 분전하였지만, 나머지 세 선수의 마이너스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미우라 토모히로와 HIRO 시바타는 각각 -300pt, -400pt가 넘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팀의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물론 창단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을 수는 있다.

그러나 선수들이 모두 다양한 타이틀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 마작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기대에 비해 상당히 아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부족한 화제성

개인적으로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EARTH JETS는 어스 제약이라는 유명 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며, 팀명 역시 상당히 독특하다.

그러나 정작 선수 구성에서 대중적인 화제성을 확보할 만한 요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물론 소속 선수들이 프로 마작계에서 상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기존 마작 팬들에게 실력을 인정받는 것과 일반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이다.

M리그는 단순한 프로 마작 대회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적인 성격도 강한 리그이기 때문에, 팀의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EARTH JETS는 아직 다른 팀들과 비교하여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

2025-26시즌이 끝난 시점에서는 선수단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시이 카즈마는 팀 내 유일한 플러스 선수였기 때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으며, 아이카와 메구무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잔류를 예상하였다.

반면 미우라 토모히로와 HIRO 시바타는 첫 시즌의 성적이 상당히 좋지 못했기 때문에 교체 가능성을 생각해 볼 만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 선수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이는 팀이 현재의 선수 구성을 유지하면서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창단 첫 시즌의 성적만으로 선수를 평가하여 곧바로 방출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멤버로 계속 활동하더라도 이전과 비슷한 성적을 반복한다면 선수단 개편에 대한 논의는 다시 이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과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어스 제약이 운영하는 팀이라는 사실만으로는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하기 어렵다.

선수들의 독특한 개성을 활용하거나, 경기 성적을 개선하거나, 다른 팀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첫 시즌부터 모든 것을 완성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의 선수 구성으로 어떤 팀을 만들어가고 싶은 것인지가 조금 더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M리그에는 이미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규 팀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매력이 필요하다.

만약 성적과 인기가 모두 부진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모기업 입장에서도 팀 운영에 투자하는 의미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다음 시즌의 성적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팬들에게 어떠한 팀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여담

  • 팀명의 유래가 된 어스 제트는 1996년에 출시된 일본의 살충제 브랜드이다. 모기와 파리를 비롯한 다양한 해충을 퇴치하는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상당히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 참고로 어스 제트는 바퀴벌레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어스 제약에서는 바퀴벌레 전용 제품인 고키제트 프로(ゴキジェットプロ)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즉, 바퀴벌레를 잡는 데에는 고키제트 프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한다. *
  • 팀의 상징은 카멜레온이다. 벌레를 잡아먹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어스 제약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 팀명의 JETS는 어스 제트에서 따왔지만, 영어 표기에는 S가 추가되어 있다. 덕분에 일반적인 스포츠 팀의 이름처럼 보이기도 한다.
  • 어스 제약은 M리그 참가 이전에도 마작 대회에 협찬한 경력이 있다. 단순히 갑자기 마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 살충제 회사가 운영하는 마작 팀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한 조합이다. 마작과 바퀴벌레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팀명 하나만큼은 다른 팀들과 확실하게 구별된다.

틸 여담

개인적으로 현재 M리그에서 가장 애매한 위치에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처음 EARTH JETS라는 팀명을 들었을 때는 상당히 웃겼다.

어스 제약이라는 회사 자체가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하기도 하고, 어스 제트라는 살충제 브랜드를 그대로 마작 팀의 이름으로 사용한다는 발상이 상당히 유쾌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에프킬라즈 같은 팀이 프로 스포츠 리그에 참가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선수 구성이 발표된 이후에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이시이 카즈마, 미우라 토모히로, 아이카와 메구무, HIRO 시바타.

네 명 모두 프로 마작계에서 상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화제성을 확보할 만한 요소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물론 선수들의 인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팀이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는 팀들도 존재하며, M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라면 무엇보다 마작 실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당연하다.

그러나 문제는 제츠가 첫 시즌부터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시이 카즈마가 플러스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분전하였지만, 나머지 세 선수는 모두 마이너스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미우라와 시바타의 성적은 상당히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첫 시즌이 끝난 이후 선수단 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시이와 아이카와 정도는 잔류하지 않을까 예상하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 명 모두 재계약하였다.

물론 선수들을 믿고 한 시즌 더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같은 멤버로 활동하면서 비슷한 성적을 반복한다면 결국 선수단 개편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정체성이다.

현재 EARTH JETS의 가장 큰 특징을 물어본다면 나는 아마도 어스 제약과 어스 제트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물론 팀의 모기업과 이름이 기억에 남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프로 마작 팀으로서의 특징을 물어본다면 딱히 떠오르는 것이 많지 않다.

BEAST X의 경우에는 스즈키 다이스케와 나카다 카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으며, 시모이시 게키와 토죠 리오의 영입 이후에는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추어가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반면 EARTH JETS는 아직 그러한 특징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의 선수 구성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팀 컬러를 만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성적이 계속 좋지 못하다면 선수단 개편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모기업의 높은 인지도만으로는 장기적인 인기를 확보하기 어렵다.

팬들이 응원하고 싶어지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한 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팀의 성적이 좋지 못하고, 화제성도 부족하다면 과연 모기업에서 언제까지 팀에 투자할 것인가?

물론 어스 제약이 당장 팀 운영을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M리그에 참가하는 것 역시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팀의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어찌 되었든 아직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팀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EARTH JETS는 현재의 부진을 극복하고 M리그에서 확실한 팀 컬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팀이다.

일단 바퀴벌레 말고 다른 팀부터 잡아보자.

역대 성적

시즌 레귤러 시즌 세미파이널 파이널 최종 순위
2025-26 10위 (-740.5pt) 진출 실패 진출 실패 10위
2026-27 진행 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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